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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교회 6월26일 주보말씀(시14:1-7)
작성일 :  2022-07-09 16:20
이름 :  admin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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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물론적 공산주의의 심판 (14:1-7)

(북한 공산주의에 의한 6.25동란 72주년을 맞으며)

 20세기 최대의 한 사변이 있다면 무신론적 유물론주의와 공산당운동일 것입니다. 1917년 당시 소련의 수도였던 페테르부르크에서 볼세비키(다수당)혁명으로 정권을 잡은 레닌에 의하여 세계사의 한 획을 그었던 일입니다. 바로 이것이 1918년 러시아공산당으로 개칭되어 지구상에 최초의 사회주의 국가를 수립하고 명실공히 국제 공산주의 운동의 종주국을 이루었던 소련공산당입니다. 그로부터 73년후 1991829일 소련연방 최고회의는 찬성 283, 반대 29, 기권 52표라는 표결로 소련에서의 모든 공산주의와 공산주의 활동을 못하도록하는 전면 정지결정을 했습니다. 말하자면 공산주의의 신봉자들에 의해 공산주의를 사형 시킨 것입니다. 이후 소련의 여러 공화국(위성국가)들의 광장에서 모든 레닌의 동상들이 무너뜨림을 당했고 그의 초상화는 불에 태워졌습니다. 낫과 망치로 그려진 붉은 공산주의 깃발은 내려오고 대신 러시아 고유의 삼원색 깃발이 모스크바광장의 창공에 나부끼게 되었습니다. 이를 가리켜 당시 세계의 매스컴들은 일제히 마르크스와 레닌의 치욕, 공산주의의 사망 등 온갖 언어들이 동원되어 이 세계사적 변혁의 장면들을 묘사했습니다.

  . 마르크스 레닌주의

 보통 우리가 마르크스(K.Marx)와 레닌(Lenin)주의라고 부르는데 마르크스주의라고 할때는 공산주의, 공산주의 이론체계(철학)를 뜻합니다. ‘레닌주의라고 할때는 공산주의 이론을 바탕으로 정권을 수립하는 정치수단을 말합니다. 공산주의(Communism)란 말은 원래 물건을 공동으로 생산하고 공동으로 균등하게 가지자는 재산 공유사상(共有思想)에 기초한 것입니다. 저들은 생각하기를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정치, 경제, 예술, 문화, 교육, 사회, 종교형성 등은 경제적체계가 요인이 되고 있다고 보았습니다. 이러한 경제적 요건에는 첫째 자본(), 둘째 생산기계(수단), 셋째는 생산하는 사람(노동)이 필요하다고 보았습니다. 마르크스와 레닌은 이 세가지가 균형을 이루어야하는데 자본가(bourgeois)와 노동자(Proletariat)간에 경제적 불균형이 생겨 모든 사회적 비극이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것은 경제적 불균형이라고 정의하고 이러한 경제적 불균형은 필연적으로 역사의 파멸을 가져 올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불균형을 없애는 방법은 오직 투쟁뿐인데 그 투쟁이란 무산대중의 계급이 자본주의 계급을 파괴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것만이 진정한 선이요 진리요 자유요 행방이라고 외쳐 노동자들과 젊은이들을 열광시켰습니다. 그리고 이 파괴를 목적하는 투쟁을 위하여 동원되는 어떠한 사상이나 주장, 그리고 수단과 행동도 그것은 혁명을 위한 선이라고 했습니다. 이러한 투쟁을 위한 권력구조가 바로 공산당이었고 공산주의국가 건설이었습니다. 그래서 독일인 칼 마르크스(1818-1883)는 무신론적 유물론과 공산주의 이론가였고 러시아인 레닌(1870-1924)은 그 이론에 기초하여 행동하는 공산당을 조직한 사람이며 그리고 스탈린(1879-1953)은 공산주의(마르크스)와 공산당(레닌)을 합쳐서 러시아 정부를 만들었던 자입니다. 이들을 보통 공산주의 삼거두(삼대 지도자)라고 부릅니다. 1903년 레닌이 불과 17명의 추종자와 함께 볼세비키의 이름으로 시작한 운동이 1917년에는 4만명, 1928년에는 세계 공산당 조직수가 46개로 당원이 168만명, 1935년에는 61개 조직에다 341만명, 1957년에는 75개 조직에 3,300만명, 1963년에는 90개 조직에 4,280만명 당원으로 확산되어 소련을 위시해서 폴란드, 체코, 루마니아, 불가리아, 헝가리, 동독, 유고, 알바니아, 몽골, 중국, 북한, 라오스, 베트남, 에디오피아, 모잠바크, 앙블라, 콩고, 베넹, 쿠바 등으로 세계의 지도가 붉게 물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스탈린의 뒤를 이은 후르시쵸프는 내 나이 비록 69세이지만 내 생전에 전 세계가 붉은 깃발로 덮이는 것을 볼 것이다라고 까지 했습니다.

 . 무신론적 유물론의 역사관

 마르크스는 역사를 두가지로 보았습니다. 역사는 단순한 경제적(물질적) 사정에 의하여 기계적으로 그 형태가 변하는 것이다. 그 변화의 과정은 가난한 자와 부자간의 투쟁인데 이것이 곧 역사의 진행이라고 했습니다. 그의 이와같은 역사관은 우주의 질서와 역사를 오직 물질적인 요소에 두고 그것을 절대화 힘으로 하나님의 절대주권에 도전하는 사상입니다. 역사와 세계질서의 요건은 보이는 물질이 아니라 보이지 아니하는 실체라는 사실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유물론적 철학을 절대화하여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투쟁으로만 이상사회를 추구하려는 사상은 바로 하나님과 대적되는 방법입니다.

 . 하나님의 심판

 본문과 같은 내용의 시편535절에 이와같은 자들을 하나님은 하나님이 저희 뼈를 흩으시고 저희를 버리시고 저희로 수치를 당케 하신다고 했습니다. 바로 이러한 심판이 지금 우리가 사는 세계역사의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실을 봅니다. 그렇게 많던 공산주의 국가들은 대부분 그 체제가 바뀌었고 이 허무한 사상을 악용하여 가장 악한 독재권력을 자행하고 있는 북한만 남아있는 지경인데 우리에게 보여지는 역사의 흐름은 머지않은 장래에 공산주의는 완전히 몰락하는 때가 곧 올것으로 내다보입니다. 이는 하나님과 그 아들 예수를 믿는 가운데 영생의 은혜 아래 있는 우리들에게는 악인 심판의 날이 우리의 최후 승리의 날임을 알려주는 진리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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